반응형

세 자녀 앞에서 경찰 총에 죽은 흑인 남성. 왜?

 

 

 

 

 

 

 

27일 오전 NBA를 좋아하는 시청자로 NBA를 기다리고 있는데 위스콘 신주 총격사건으로 인해 선수들이 보이콧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또 무슨 사건이 터졌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했고, 처음 봤을 당시에는 인종차별이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사 및 미국 자료도 찾아보니 이해가 가긴 했지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사건 발달


지난 23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경찰이 흑인 남성을 총살 했다. 

그로인해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경찰들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가스 까지 살포했다.

AP통신·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의 총격을 받은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정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거리에 주차된 차량 쪽으로 걸어가고, 여러 명의 백인 경찰관이 그를 향해 총을 겨눈 채 뒤따라간다. 남성이 차량 문을 열자 경찰관은 그의 등 바로 뒤에서 총을 수차례 발사한다.  

(7발로 보인다.)

 

 

- 개인적으로 여기서는 미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인종 차별이 아니라 총기소유가 합법인 나라에서 경찰의 말을 듣지 않고 차문을 열고 들어간다면 총을 꺼내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위협이라고 느낄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사건

 


8.26일 케노샤 쪽에서 어린 백인남성의 사건이다.

제이콥 블레이드 사건으로 미국은 또 한번 시위가 일어났다.

주제는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일어나는 중 어려보이는 백인남성이 총 한자루를 들고 시위대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서 사망자가 발생한다.

이 백인 남성은 17살이며 백인 우월단체 자경단 소속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소년은 총기소지와 더불어 살인까지 한 살인자임에도 경찰의 강한 제지를 받지 않았다.

(영상이 있기에, 영상을 보면 경찰은 이 소년이 총을 들고 걸어오자 손들고 멈추고 땅에 엎드리라고 한다.

하지만 이 소년은 무시하고 앞으로 계속 걸어온다. 결국 끝에 와서 손을 들고 제압을 당했으나 앞선 사건과는 다소 다른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생각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해외로 놀러가면 종종 인종차별을 느꼈다.

이번 사건에서 제이콥 블레이드는 충분히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총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더라도, 총을든 경찰의 말을 들었어야 했으며 이미 경찰은 가정불화로 출동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기에 제이콥 블레이드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제이콥이 죽지는 않았지만 너무 과한 처사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그 거리에서 7발이나 쏜다는것은 죽으라고 쏜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 사건만을 보았을 때는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경찰의 진압에 대해서 다뤄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다.

 

허나 그 후 3일이 지난 후 어린 백인 남성 사건을 보면 이해가 안된다.

이 소년은 제이콥보다 더 한 상태였다. 살인마에 총기를 소지까지 한 사람인데 경찰의 말을 무시했음에도 아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제이콥 블레이드와 같이 이 소년에게도 진압을 했어야 평등한 진압이 아니였을까?

 

 

나는 백인도 흑인도 아니며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도 않아서 자세한 상황은 모른다.

하지만 경찰이라면 모두에게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