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란 무엇이며. 태풍시 대처 행동요령
긴 장마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또 하나의 태풍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참 올해는...)
태풍의 이름은 바비(BaVi)로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2020년 제 8호 태풍인 바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예측한 태풍 바비의 예상 이동 경로입니다.
현재 낮은 확률이지만 930 hPa급의 맹렬한 세력으로 호남 일대에 상륙하는 경로라고 예상합니다.
(930 hpa는 2003년 태풍 매미보다 더욱 강력합니다.)
JTWC(Joint Typhoon Warning Center) - 합동태풍경보센터
JTWC에서 발표한 2차 예상 진로도입니다.
이 예상 진로도에 따라 태풍이 온다면
26일 새벽 ~ 오전 : 제주도 직접 영향
26일 오후 : 전남 해안선 부근 상륙
27일 새벽 : 수도권 및 용인 지역 영향
JTWC에서 보는 태풍 바비의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약 194km라고 예상합니다.
23일 오후 10시에 발표한 사진입니다.
태풍 바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편화하였으며, 점점 발달하고 있습니다.
만약 위에 예상 경로대로 지나간다면 서해상을 지나 평양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26일부터라고 예측을 많이 하며, 태풍의 크기가 작지 않은 만큼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태풍이라는 게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는 게 어렵지만 아마 중형급 이상의 태풍 피해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력하다면 그 위험했던 루사, 매미보다 더욱 강력한 태풍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예측은 국내 첫 초특급 태풍이라는 말도...?)
몇몇 분들은 원래 이렇게 말하고 태풍은 별 피해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가 없으면 좋은 거지 대책요령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숙지하고 있으면 좋은 행동요령에 대해서 몇 가지 말해보자면
1. 자주 날씨 상황을 파악한다.
- 수도권 사시는 분, 제주도, 강원도 등등 전국에 사시는 분들은 뉴스나 일기예보 등을 통해 태풍의 경로와 위치를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외출은 최대한 자제
- 코로나로 인해 집에 강제로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답답함을 못 이기고 산책이라도 가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태풍이 오는 기간만큼은 꼭 집에 있으시길 당부드립니다.
3. 창문 관리
- 바람이 쌔다 보니 창문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청테이프, 물 묻은 신문지 등을 통해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잘 보호해주시길 바랍니다.
4. 비 피해
- 태풍은 바람도 바람이지만 비가 많이 옵니다. 집에 비가 새는 곳이 있는지, 그 외에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을만한 게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5. 비닐하우스
- 태풍이 오면 항상 위험한 곳. 비닐하우스입니다. 파손 가능성이 있으니 점검을 미리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편 화가 진행되는 만큼 우리나라를 피해 가는 게 가장 좋지만 예방해서 나쁜 게 없으니 꼭 미리미리 태풍의 대한 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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