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도움되는 7가지 상식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은 정말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시절 성적을 잘 받고 싶어서 여러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실천하기도 어려웠고 몇 일 지나지 않아 다시
나만의 방법으로 돌아왔습니다.
곧 수능이기도 하고 2020년도 이제 1달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공부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제가 이때까지 찾아온 정보와 심리학적으로 공부를 하기위한 좋은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문가는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 입니다.
우선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방법과 성적을 잘 받기 위한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것에 기준도 모두 다르며, 고등학교, 대학교 성적은 기출문제, 암기, 족보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적을 잘 받는 방법이 아닌, 공부를 잘 하는 방법 중 하나인 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결 시켜라"
우리는 머리속에 기억하는 정보의 양은 정해져있습니다.
자주 접하는 정보는 바로바로 떠오르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는 알고있더라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해 토요일 점심에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생각을 해보면
아주 특별한 경험이 아니였다면 바로 떠오르지 않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작년에 먹은 점심을 잊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단지 기억의 양이 정해져 있어 중요하지 않은 정보라고 판단해서 기억이 안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다면 다시 떠오를 것 입니다.
이처럼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기위해서는 연관성을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이름을 단순히 반복해서 외우기 보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이름과 연관지어 외우거나
그 사람을 보면 떠오르는 장소와 같이 외우거나
내가 좋아하고 많이 아는 정보와 연결시키면 기억하기도 쉬우며
새로운 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 다른 정보를 만들수 있습니다.
"양손을 사용하자"
우리의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는 교차되어 전달합니다.
왼손으로 얻은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다리로 얻은 정보는 왼쪽 뇌로 얻는 방식 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많은 정보 중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하여 예술적 능력이 뛰어나고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발달하여 언어적 능력이 우수해 학업성적이 좋다 라는 정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이며, 실제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모든 정보 처리는 한 쪽 뇌에서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보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우뇌와 좌뇌 모두 발달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수면을 활용하자"
유튜브에 보면 잠자면서 듣기 좋은 영어 단어.
영어를 공부해보신 분은 한번쯤 봤을법한 영상입니다.
실제로 잠들기 전 30분 공부하는 습관은 기억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동물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꿈은 우리가 이전에 경험하거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라"
뇌의 환경이 결정된느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새로운 장소,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 등
많은 것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 한 경우는
외국음식은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외국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흔히 먹지 않는 음식으로)
"나를 찾아라"
뇌는 흡수가 빠릅니다.
흡수가 빠르다는 것의 장점은 타인을 보고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타인을 보고 배우기만 한다면 자신만의 능력을 기를 수 없기에 스스로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만의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실천해보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도전하고 시도하자"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뭐든 시도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뇌의 활성화에 좋다고 합니다.
조립하고, 그려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번 글은 주관적인 이야기도 많지만 기본적인 뇌의 특성을 바탕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무엇이든 정보는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은 끝나가지만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내년에는 어떻게 내 자신이 발전할지
계획하고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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