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손 마라도나. 신의 곁으로 가다.
1986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마라도나는 25일(아르헨티나 기준)
별세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과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외신들은 마라도나의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전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이달 초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습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 라플라타의 감독을 맡고 있었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MVP였던 마라도나.
유명한 사건이였던 '신의 손 사건' 또한 월드컵에서 나왔습니다.
8강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0이었던 후반전 초반 머리로 헤딩하는 동작으로 보였지만 사실은 손으로 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지금처럼 VR이 없었기 때문에 골로 인정되었고 경기는 2:1로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했습니다.
선수시절부터 은퇴 후 에도 논란이 많았지만 선수 시절 축구 실력만큼은 전설로 인정받았습니다.
디에고 마라도나 (Diego Maradona)
- 풀네임 :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프랑코
1960년 10월 30일 (사망 : 2020년 11월 25일)
주요 클럽 : CA 보카 주니어스 (1981~1982) , FC 바르셀로나 (1982~1984), SSC 나폴리 (1984~1991), 세비야 FC (1992~1993)
국가대표 기록 : 91경기 34골
이탈리아 SSC 나폴리의 스쿠데토 2회와 UEFA컵 우승. 구단의 전설이 되어 영구결번 .
나폴리에서 7년간 259경기 115골.
1980년대는 10번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들이 많았던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전성기였습니다.
유명한 굴리트, 하지, 라우드롭 등 많았지만 그 중 1등은 마라도나였습니다.
압박축구는 마라도나를 견제하기 위해서 만든 전술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개인 수상은 너무 많아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라도나의 죽음으로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마라도나의 시신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현지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현재 축구 신으로 꼽히는 선수가 메시, 호날두라면
과거 축구 신은 펠레, 마라도나 였습니다.
그 중 한 명인 마라도나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는 않고 비록 그 시대 축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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