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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다양한 재료 [ 맥아, 홉, 효모, 물]과 맛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릴적에는 치킨은 콜라였지만 어느순간 알게된 치킨에는 시원한 맥주.

이외에도 술은 먹고 싶지만 가볍게 먹고싶을때 찾게 되는 맥주.

오늘은 이 맥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맥주의 기원


맥주에 대한 기원은 2가지의 설이 존재합니다.

1. 메소포타미아

2. 이집트

 

하지만 명확한 증거는 없죠.

단지 맥주는 고대 문명에서 농업의 번창함을 표현한 인류학적 증거 라고 합니다.

 

 

맥주의 재료


맥주 (麥酒, 독일어: Bier, 영어: beer)

간단하게  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술 입니다.

그렇다고 보리로 만들었다고 해서 모두 맥주는 아닙니다.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ex) suntory whisky 라는 위스키도 보리로 만들었지만 맥주는 아니에요. )

 

어째든 맥주를 만드는데 기본 재료는 맥아, 홉, 효모, 물 이 4가지가 아닐까요?

여기에 무엇을 더 추가해서 만드는건 있어도 이 4가지는 기본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 맥아

 

간단하게 맥아는 보리의 낱알을 싹틔운다음 싹을 잘라내고 건조시킨 것 입니다.

보리같은 곡물의 주 성분은 녹말이라서 효모가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맥주에서는 맥아화를 통해서 녹말을 분해 하는데 건조과정에서 열의 강도에 따라 색이나 향이 변합니다.

( 좌측 사진은 평소의 맥아 / 우측 사진은 열을 심하게 받은 맥아 )

 

몰트(맥아)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맥주의 기본이 되는 베이스 몰트(Base Malt)와 스페셜 몰트(Special Malt)로 나눌수 있습니다.

 

또 여기서 베이스몰트의 종류, 스페셜 몰트의 종류를 나누면 너무 많으니 여기까지 

 

 

 

 

사진 : 홉

 

 

홉(hop)은 삼과의 식물로, 황록색 꽃이 맥주 원료로 쓰입니다.

그 맥주 파는곳 이름이 호프라고 불리죠? 그 호프에 홉 입니다.

맥주의 향신료 역활을 담당합니다.

 

홉 또한 맥주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간단하게 3가지로 줄여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홉은 쓴맛을 준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먹어보신분은 공감하시겠지만 맥주를 먹었는데 쓰다~ 라는 느낌 받으신적 있지 않으신가요?

술 = 쓰다 가 아니라 홉의 영향으로 쓴 맛이 난 것 입니다.

 

 

2. 방부 기능

 

그렇다면 많이 넣을수록 쓰다는데 왜 넣냐? 

바로 방부 기능 때문입니다.

이 홉을 첨가함으로써 방부기능을 얻었고 그로인해 다양한 맥주 스타일이 나오는 원인이 됩니다.

 

 

3. 향의 추가

 

맥주를 먹어보면 맥주마다 특유의 향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홉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맥주의 맛과 느낌을 다르게 해줍니다.

 

 

 

 

사진 : 효모

 

 

효모는 술이 나오게 하는데 일등 공신입니다.

순 우리말로는 뜸팡이. 세균이 아닌 균류 입니다. (균류 = 곰팡이 , 버섯)

효모는 맥주를 만드는데 알코올과 탄산 그리고 발효방식을 정합니다.

 

크게 상면 발효, 하면 발효 입니다.

 

상면 발효란 효모가 맥주 상층에서 둥둥 떠서 발효하는 방식으로, 보통 20도 내외의 높은 온도에서 진행 합니다.

상대적으로 홉의 향이나 깊은 풍미가 있다는 게 특징이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상면 발효된 맥주를 좋아합니다.

 

 

하면 발효는 효모가 맥주 아래부분에 가라앉아 발효하는 방식으로, 10도 내외에서 발효가 진행합니다.

보통은 깔끔하고 탄산감있는 맥주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편의점 맥주 대부분이 이 하면 발효)

 

 

마지막으로 이 있는데 당연하니 당연히 넘어가겠습니다.

( 독일의 경우 염분이 많은 물을 사용해서 맥주가 짠곳도 있다고 하네요. )

 

 

 

 

맥주에 대해서 + 편의점 맥주 추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상식을 적어봤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해서 스포츠를 보며 (특히 축구) 자주 맥주를 혼자서 먹는데 맥주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고 혹시나 여러분들도 저처럼 궁금해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편의점 맥주에 대한 추천은

최근에 맛들린 싱하(singha) - 깔끔한 맛의 맥주. 양념치킨하고 먹을때 먹으면 좋음.

블랑, 에델바이스 - 향이 강함. 알코올을 잘 못먹는 분이 먹으면 좋을듯. 전 향수 맥주 먹는 느낌이라 싫어했는데 친구는 좋아 하더라구요.

에스트레야 - 스페인 맥주 ,  개인적으로 톡 쏘는 맛 때문에 짠 음식 ( 간장 치킨 ) 이랑 먹을때 괜찮았으나 혼맥 할 때는 별로...

베를리너 킨들 - 이 맥주는 편의점에 파나...? 독일 베를린에서 만든 맥주로. 현지에서 먹었을때의 맛을 못 잊고 종종 먹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삿엇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혼맥할 때도 깔끔한 맛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저도 맥알못이라 추천은 제가 자주 먹던것 밖에 못하네요.

흔히 한국 맥주인 카스, 화이트는 소맥먹을때만.. 

 

 

여기까지 맥알못의 맥주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날이 더운데 맥주 한 캔 시원하게 먹고 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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