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첫 개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 토트넘,로마 참가

유럽 5대리그 20-21시즌이 끝이났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저번시즌부터 시작한 코로나때문에 이번시즌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디 21-22시즌은 코로나가 끝나는 시즌이기를 바랍니다.

 

 

20-21시즌 혼돈의 프리미어리그 38R - 유로파, 챔스, 우승, 강등 확정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글을 적었으니 시즌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읽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개최

 

21-22시즌 부터 개최하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로고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경우 유로파 리그의 하위 대회 입니다.

즉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가 챔피언스리그 라고 한다면 하위 대회가 유로파리그 였습니다.

그리고 21-22시즌에는 유로파리그 하위 대회에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생깁니다.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규정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는 본선 조별 리그 직행 시드가 없습니다.

모든 팀이 예선 및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본선 출전 팀을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의 경우 유럽의 유명한 리그의 경우 본선 직행을 할 수 있었지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경우 유럽의 유명리그 일지라도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합니다.

 

본선 조별 리그는 32개 팀이며 4개의 팀당 1조이며, 즉 8팀이 나옵니다.

각 조의 1위는 본선직행을, 2위는 유로파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본선 진출의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후 16강으로 진행되며 우승을 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리그에 직행하게 되며 포트 1을 배정 받습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1-22시즌 관전 포인트

 

 

우선 토트넘과 AS로마 입니다.

이 두팀이 본선에 진출한다는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높은 확률로 본선에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프랑스리그에서 렌, 분데스리그에서 우니온 베를린이 출전을 합니다.

 

하지만 이 두팀을 왜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했냐면 바로 무리뉴 감독 때문입니다.

토트넘의 전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는 다음 시즌부터 AS로마의 감독입니다.

 

토트넘의 경우 득점왕, 도움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7위에 머무르는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무리뉴의 전술 문제 등 이야기가 많았기에 다음 시즌 로마와 토트넘이 컨퍼런스 리그에서 붙는다면 재밌는 상황이 생길 것 같습니다.

 

 

 

 

21-22 대회가 첫 개최인데 하필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이 참가해서 국내에서는 인기가 나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가 이적한다면...?)

 

결승전은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여기는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곳 입니다.

 

 

정식 명칭은 티라나 내셔널 아레나(Tirana's National Arena)

22,500석을 수용할 수 있고 구장의 크기는 110 x 68m 입니다.

과연 21-22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의 초대 우승팀은 어디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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