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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이란 이름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족저근막은 종골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며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중년인 약 40세 이상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발생확률이 조금 더 높은 질환입니다.

가장 많은 연령과 성별은 50대 여성입니다.

장시간 오래 서 있었다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해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했거나, 최근 몸무게가 증가한 병력을 갖고 있거나 오목발이나 평발이 있으면 더 쉽게 발병합니다.

근래엔 사무직에서도 빈발하고 있습니다.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먼저 나열해보자면 

당뇨, 관절염, 비만, 하이힐, 계단 오르기, 등산, 맞지않는 신발,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짧은 사람,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힐의 경우에 부작용 중 하나가 발변형 입니다. 발이 변형이 되면서 여성의 무게를 발이 견디지 못해서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염증 질환이 아니라 반복적인 미세 외상에 의한 근막의 미세 파열과 파열된 근막의 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염증성 변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기에  단순히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소염제 복용보다는 외상에 의하여 파열된 근막의 치유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증상"


증상은 한 번에 나타나기보다는 천천히 나타납니다.

보통 내가 이 질환에 걸렸는지 확인을 하기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걸었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밤사이에 족저 근막이 수축이 된 상태로 지내다가 아침에 체중이 부하되면 수축된 족저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이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점차 증세가 악화되면 좀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점차 증세가 심해집니다.

 

 


"치료"


족저근막염에서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므로 이 사실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수술이 거의 필요하지 않는만큼 촉저근막염 치료의 핵심은 "환자 자신의 적응이 제일 중요" 합니다.

보통 6개월 이상 후술된 보존적인 치료를 하는데 십중팔구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행동수정요법 : 등산, 골프, 달리기, 걷기와 같은 체중 부하 활동을 줄이고 그 대신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정식 자전거나 수영 및 다양한 상체 운동 등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의 전환을 권장합니다.

 

물리치료 :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물론 환자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한 족저근막에 대한 마사지 및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 보조기가 있는데 밤에 자기전 착용을 하고 자면 효과가 좋습니다.

 

약물치료 : 족저근막염이 기본적으로 염증성 질환이라기 보다는 외상성 병변이기 때문에 소염제를 너무 오래 복용하기 보다는 심한 통증 발생 시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권장하지 않으며 꼭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패드와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행 시 발뒤꿈치의 충격을 완화해주고 아치를 지지해 줌으로써 족저근막의 긴장도를 감소 시킬 수 있는 깔창이 매우 유용합니다.

바닥이 둥근 신발도 족저근막의 긴장력을 감소시킴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보행 시 안정감이 떨어져 고령의 환자에서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음으로 선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신발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나 신발 바닥이 견고하고 둥그렇게 만들어진 신발이면 가격과 관계없이 유사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도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소개 해줬습니다.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나오니 시간날 때 스트레칭을 틈틈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몸은 아프고 치료하기 보다 예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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