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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depression)일수도 있을 신호 9가지

 

 

 

우울증(depression)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가요?

정식명칭은 우울장애 이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우울한 기분 또는 흥미나 즐거움의 감소입니다.

실제로 우울장애를 겪게 되면 우울하거나 슬픈 기분을 느끼는 것보다 공허감, 무기력함, 불안과 공포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날씨나 상황에 따라 기분이 바뀔수 있기 때문에 우울장애는 우울 척도 점수에 따라 그 강도가 나뉩니다.

보통 경도, 중등도, 고도로 나뉘며 경도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고 큰 문제는 없으나 중등도 부터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연예인 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우울장애로 인한 자살 입니다.

 

내가 최근에 기분도 안 좋고 우울할 때가 있는데 이게 우울장애인지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병원에 가기는 좀 그런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상담센터에서 잠깐 실습을 하며 어깨너머 배운지식과 책에서 주로나오는 증상을 위주로 읽기 편하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9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있다고 해서 우울장애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이런 증상이 있구나 인식을 하고 심하다고 느끼면 병원에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기같은 신체의 아픔만 병이 아니라 심리적 아픔도 병이기에 꼭 고쳐야만 합니다.

 

 

 

 


"눈물이 많아졌다"


 

우울장애의 증상 중 하나는 감정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크 초콜릿,  연어, 탄수화물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분비가 많아져서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의욕이 안 생긴다"


우울 장애의 전조 증상인 무기력.
어느일을 해도 흥미가 떨어지고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타인과 어울리기도 싫고 집에만 있고 싶은 생각이 보통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사교 활동"


이상하게 느낄수 있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오히려 사교활동을 더욱 많이 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밝고 항상 약속이 있는 흔히 말해 인싸인 친구가 어느날 우울증 으로 자살하는 경우가 흔치않지만 발생하는 상황 입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이 우울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교활동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선택하기가 어렵다"


결정을 내리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된 결정을 하면 어떡하지? , 이게 맞는 선택인가? 등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확신을 가지지 못 합니다.

어렵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동전을 던져서 선택하던 처음 생각한 것을 먼저 실행을 한다던지 우선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해보는게 좋습니다.

 

 

 

 


"잠이 많아졌다"


우울장애에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수면 장애.

실제로 우울장애에 걸린 사람 중 80% 이상이 수면 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아침까지 잠을 못 자거나, 밤에 중간중간 깨어납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면이 증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낮에 햇빛을 30분이상 받아주는 습관을 기르는게 수면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먹고싶다"


우울장애를 겪으면 수면장애 + 식욕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심하지 않은 우울장애이거나 초기증상이라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잠을 더 많이자고 식욕이 늘어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이 또한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므로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가서 가벼운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체 통증이 잦아졌다"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온 몸의 자잘한 통증을 많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흔히 말하는 화병이 대표적인 우울증에 증상입니다.

두통, 요통, 복통, 근육통 등 평소 내가 자주겪지 않는 고통이 최근 자주 느낀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화가 난다"


대부분의 우울증이 그렇지는 않지만 우울증은 공격성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흔히 알고있는 양극성장애인 조울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보인다면 조울증보다는 우울증일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아마 초기에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들에 대해 분노를 하지만 중증의 시점이 되면 그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을 견뎌내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게 분노를 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자기를 혐오하고 그러다보니 심한 경우 자살까지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사소한 일에도 화가 많이 나고 평소에 이러지 않았는데 타인이나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다면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집중이 어렵다"


특별한 이유없이 업무나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우울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멍 때리는 기분이 들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비현실적인 상황을 자주 머리속에서 상상이 든다면
우울장애일 확률이 있습니다.

 

 

 

이렇게 짧게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면 우울증이 걸리면 내 자신이 나약하고 무기력하다고 느끼는데 결코 그런게 아닙니다.

몸이 아파서 열이 나고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게 자신의 잘못인가요?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고치면 나을수 있고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남들도 이 정도는 아픈데 견딜거라는 생각보다는 우선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나서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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