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1년 첫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확진자가 6월 14일 발생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서 여름철인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50% 일정도로 상당히 위험합니다.
미리 예방하고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 균(Vibrio vulnificu)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원인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 상한 어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한 경우
2020년 기준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환자는 70명이며 그중 사망자는 25명이었습니다.
다행히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33% 정도는 저혈압이 같이 온다고 합니다.
주로 하체에 증상이 오는 질병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상당히 위혐한 질병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기저질환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최대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하고 만약 접촉한다면 깨끗한 물과 비누를 통해서 상처부위를 씻어줘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 방법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고 심하다면 해당 부위를 절제해야 합니다. (괴사조직 제거, 근막 절개술)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고 바다에서 놀기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질병이 아니라 해외에서 들어온 질병이며 3형까지 있는데 국내에서 발견된 형은 1형이라고 합니다.
불안한 해산물은 날것으로 섭취하지 마시고 꼭 익혀서 섭취하시고 만약에 바다에서 놀다가 상처가 났다면 즉각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라며 무더위 여름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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