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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특히 많이 걸리는 병 통풍 , 걸리기전 예방하자

 

 

 

 

 

 

통풍(風) - 아플 통(痛)에 바람 풍(風)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주로 발가락 등의 관절 부위에 쌓이게 되는데

구조가 바늘모양 이다.

쉽게 말해 자신의 뼈마디마다 수십 수백개의 바늘이 쌓인다고 생각해보자.

 

통풍 증상이 나타나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고

호랑이가 깨문 듯 몸의 마디가 아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병이다.

 

 

이렇게나 아픈 통풍이 여름철이 겨울철보다 30~40% 환자가 늘고 있으며

환자의 수는 5년사이 49%나 증가했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이해하기 쉽게 출산의 고통이 8 이라면 통풍의 고통은 9 라고 할정도다.

 

 

왜 여름철인 7~8월이 겨울철인 1~2월에 비해 환자가 증가하냐면

더위와 관련이 깊다.

여름철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탈수로 인해 혈중 요산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이 때 퓨린이 많은 맥주, 고기를 섭취한다면 통풍이 걸릴 확률이 상승한다.


증상

 

 

18세기 영국 화가 제임스 길레이

 

악마가 발을 물어뜯는 것 같은 고통이라며 그린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발목, 무릎 등에 갑작스러운 염증이 발생하여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하며 열감이 있고 손도 못 댈 정도의 통증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에게서는 10-20년간 고요산혈증 이외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 경우 아무런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는 95% 이상의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평생 통풍의 급성악화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되면서 날씨가 추워지거나, 탈수, 과다 음주, 단식 및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신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통풍의 급성악화가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40~60대 남성이 주로 걸리는 병이나, 최근에는 20~30대 남성도 많이 걸린다.

특히 비만인 경우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자.

여성의 경우 폐경 이전에는 걸릴위험이 지극히 낮으나 폐경 후에는 걸릴위험이 있다.

 

 


주의사항

 

 

1. 음주량이 많을수록.

- 앞서 설명했지만 맥주를 포함해 모든 술에는 요산을 증가시킨다.

잦은 음주 및 과음을 조심하자

 

 

2. 비만일수록 - 이 또한 앞서말했다. 음주와도 관련이 깊으며 통풍에 걸린 사람은 식이요법을 해줘야 한다.

 

 

3. 규칙적인 운동 하기.

- 통풍에 걸렸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해주는게 좋다.

- 과격한 운동보다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좋다.

과한 운동은 요산 생산을 증가시키고, 몸 속에 젖산이 축적돼어 요산 배설이 감소하기에 통풍 발작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4. 음식.

-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육류, 내장음식, 탄산음료, 해산물,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 등이 있다.

-반면 저지방 무지방 유제품, 채소를 먹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풍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결정성 통풍이 발병하게 된다. 10-20년간 통풍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 결정성 통풍을 겪는 환자에게서는 통풍 결절이 보여지게 된다. 주로 팔이나 팔꿈치, 무릎, 아킬레스 건 및 귓바퀴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이는 요산 결정체가 거대세포에 둘러싸면서 발생되는 증상인데, 이 결절로 인해 주위의 조직이 기형적으로 변형되거나 파괴되게 된다. 또한 관절과 관련된 연골과 뼈가 파괴되면서 속발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변에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어서 고통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여  큰 질병으로 변하기 전에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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